
소상공인연합회는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한-베트남 공동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합회가 추진하는 해외 진출 1호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과 베트남 소상공인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기술, 정보, 판로 등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업종단체장들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 및 공동 발전 ▲디지털 경영(DX) 및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청년 등 차세대 소상공인 리더 육성 ▲양국 유대 강화를 위한 민간교류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현지 수출상담회, e-커머스 상호 진출 지원, 전시회·박람회 참가, 팝업스토어 운영 등 즉시 추진 가능한 단기 협력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기술이전 및 창업, 기술인력 양성, 공동 기술·브랜드 개발 등 중장기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국 소상공인 행사 참가와 포럼 등 정례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청년 대표 간 교차 방문과 민간협력 채널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기반을 마련한다.
후속 사업으로는 오는 9월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을 추진하고, 10월 전국 소상공인대회에 베트남 대표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송치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연합회의 해외진출 공식 1호 사업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한국 소상공인의 우수한 브랜드와 기술,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만나 양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