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스마트 누수관리 전문기업 ㈜위플랫(대표 차상훈)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환경)’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위플랫의 고감도 AIoT 누수센서와 실시간 누수분석 기술에 생성형 AI 및 AI Agent 기술을 결합해, 상수도 관망의 누수 징후 포착부터 누수 위치 특정, 위험도 판단, 대응방안 수립 및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플랫이 주관기관으로서 전체 시스템 개발과 실증 및 사업화를 총괄하고, AI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이 참여기업으로서 생성형 누수감시 AI Agent 엔진 개발을 담당한다.
기존 상수도 누수관리는 주민 신고나 육안 점검 이후 누수 발생을 인지하거나, 누수탐사 전문가가 현장에서 음향을 직접 청취하고 판단하는 방식에 크게 의존해 왔다.
센서가 설치된 현장에서도 개별 센서의 임계값을 기준으로 단편적인 알람을 발생시키는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여러 센서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이상 징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누수 위험도와 현장 대응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관리자가 음향, 수압, 유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분석해 일일 보고서와 대응방안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누수 발생 인지부터 현장 대응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생성형 누수감시 AI 플랫폼’은 이러한 기존 방식을 ▲AIoT 센서 기반 실시간 감지 ▲CNN-Transformer 기반 누수 판별 ▲지식그래프 및 RAG 기반 인과관계 분석 ▲LLM 기반 대응방안 및 보고서 자동 생성 체계로 전환한다.
고감도 AIoT 센서에서 수집한 음향·수압 등 시계열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여러 센서와 관망 운영정보 사이의 연관성을 AI Agent가 종합적으로 해석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누수 가능성이 있다”는 알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누수 의심 위치, 발생 가능성, 판단 근거, 위험도, 대응 우선순위 및 권고 조치까지 제시하게 된다.
위플랫 컨소시엄은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주민 신고와 현장 점검 중심으로 최대 1개월가량 소요되던 누수 인지 과정을 AIoT 센서 기반 1시간 이내 실시간 인지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수 의심 지점에 대한 불필요한 현장 출동을 줄이고, 위험도가 높은 지점을 우선 점검하는 선별적·효율적 관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플랫은 K-water와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의 수요기관과 협력해 생성형 누수감시 AI 플랫폼의 현장 적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상수도 관망뿐만 아니라 발전소와 산업시설의 용수·냉각수 배관 등 다양한 물 인프라를 대상으로 센서 데이터 수집 안정성, 누수 판별 정확도, AI Agent 분석 결과의 신뢰성 및 현장 대응시간 단축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과제 종료 이후에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용화를 확대하고, 높은 누수율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도사업자 시장에도 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다.
차상훈 위플랫 대표는 “이번 과제는 위플랫이 보유한 고감도 누수센서와 현장 중심의 누수분석 기술에 생성형 AI와 AI Agent를 결합해 상수도 누수관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라며 "기존 시스템이 누수 의심 알람을 제공하는 수준이었다면, 생성형 누수감시 AI 플랫폼은 여러 센서와 관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누수 원인과 위치, 위험도 및 대응방안까지 제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