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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마감…美 상장 앞둔 SK하이닉스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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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마감…美 상장 앞둔 SK하이닉스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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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52% 상승한 7,475.94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12시 54분에는 코스피 지수가 5%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28억원, 3,22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홀로 1조1,3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27%)를 제외한 삼성전자(+2.52%), SK스퀘어(+6.18%), 삼성전기(+6.1%), 현대차(+2.69%) LG에너지솔루션(+3.99%)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현지시간 10일 나스닥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는 ADR 공모가가 149달러로 확정되며 장중 5%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의 ADR 공모가는 스페이스X에 이어 역대 미국 공모가 2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향후 주가 동향에 대한 증권가의 의견은 분분하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주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경쟁적인 인프라 투자는 유효하지 않다"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85만원으로 제시했다. ADR 상장에 대해서도 "해외 현지 거래 편의성은 제공하겠지만, 원주 밸류에이션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인프라 투자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14%에서 2027년 50%까지 급증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20만원으로 제시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47% 오른 837.43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6억원, 1,60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825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7.57%), 원익IPS(+19.16%), 피에스케이(+24.44%) 등의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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