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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거센 빗방울, 언제 그치나...내일 오전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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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에도 대부분 지역에 거센 비가 이어지겠다.


    정체전선이 충청과 호남 쪽에 위치하면서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매우 거세게 내렸다. 비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간밤 대기 하층 강풍대에 실려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강수량이 더 늘었다.


    세종 고운동에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1시간 만에 81.5㎜ 비가 쏟아졌다.

    세종 연서면엔 1시간 동안 79.0㎜, 충북 보은군과 충남 청양군(정산면)엔 각각 77.9㎜와 76.0㎜의 '극한호우'가 내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충청권에 많게는 200㎜ 넘는 비가 쏟아졌다. 이 시간 충남 계룡시 233.5㎜, 세종 고운동 22.40㎜, 대전 대덕구(장동) 222.5㎜, 충북 청주시(청남대) 222.0㎜, 대전 207.3㎜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광주엔 93.1㎜, 서울엔 27.2㎜, 인천엔 25.5㎜ 비가 왔다.


    경북중·북부를 제외한 영남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부산과 울산은 0㎜이고 대구는 1.1㎜에 그쳤다.

    충청과 남부지방은 이날 밤에 비가 대체로 멎겠고, 수도권과 강원은 다음날인 10일 오전 비가 그치겠다.


    이날 아침 곳곳에서 비가 거세 충남권과 전북, 전남북서부에 오전 중 시간당 강우량 30∼50㎜의 집중호우가 반복되겠다.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남부지방은 무더워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체감온도는 최고 31도 안팎에 이르겠다. 전남남동부와 영남, 제주 등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들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대전 23.6도, 광주 24.8도, 대구 25.8도, 울산 27.6도, 부산 26.4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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