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IMF, 한국 성장률 0.7%p 올려...주요국 중 최대폭 상승

올해 성장률 2.6% 전망...0.7%p 상향 반도체 수출 호조가 중동 리스크 상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IMF, 한국 성장률 0.7%p 올려...주요국 중 최대폭 상승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26년 7월 IMF 세계경제수정전망 주요국 전망 (사진=재정경제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0.7%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견조한 반도체 대외 수요와 인공지능(AI) 관련 수출 호조가 중동전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웃돌고 있다는 평가다.

    ADVERTISEMENT


    IMF는 8일 발표한 '7월 세계경제수정전망'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6%로 올렸다.

    상향폭은 주요 3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수준이다.

    ADVERTISEMENT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보다 0.4%p 오른 2.5%로 제시했다.

    IMF는 한국을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AI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중동 에너지 수입의존이 높지만 반도체와 AI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연율 기준 7.5%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1.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 모두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정부는 "대외적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내적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민생물가 안정과 청년 등 취약부문 고용 지원, 양극화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녹색 대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한편,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4월 전망 대비 0.1%p 낮췄다. 내년 성장률은 3.4%로 0.2%p 상향 전망했다.

    현재 세계경제가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충격과 AI 주도 기술사이클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ADVERTISEMENT


    세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으로 4월 대비 0.3%p 오른 4.7%로 전망했다.

    IMF의 이번 전망은 올해 7월 중순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완화되고 내년 3월 경 에너지 공급과 물류여건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