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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흑자 HL지노믹스 "생산설비 확대·CMO진출 추진" [IPO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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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흑자 HL지노믹스 "생산설비 확대·CMO진출 추진" [IPO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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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가 먹는 약의 원료가 되는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 HL지노믹스가 이달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19년동안 흑자를 기록한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모회사 한림제약 기반의 든든한 매출구조를 갖추었습니다.


    상장을 통해 생산설비를 늘리고 국내외 위탁생산(CMO)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김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원료 의약품 기업 HL지노믹스가 이달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원료 의약품'은 시중에 유통되는 약품의 원료가 되는 성분을 말합니다.

    HL지노믹스가 생산하는 3대 제품군으로는 고지혈증, 고혈압,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의 고순도 원료의약품이 있습니다.

    HL지노믹스는 모회사 한림제약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립했지만, 최근에는 다른 매출처도 확보해 자립 영업 기반을 다졌습니다.


    10년전에는 90% 이상이었던 한림제약 매출 비중이 지난해에는 55%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생산 설비를 확대하고, 국내외 위탁생산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호진 / HL지노믹스 대표이사: 공모 자금은 제2공장 구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3년동안 평균 공장 가동률이 116% 수준이었기 때문에 수요를 공급이 따라오지 못한 상황입니다.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여 수요 대응력을 제고하고 원가 경쟁력도 높일 계획입니다.]

    HL지노믹스는 2007년부터 19년 연속 흑자를 냈으며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88억원으로 최근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8%, 10%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30%대 이상을 기록중입니다.

    희망 공모가는 21,500원~28,500원으로 총 256만 5천주를 공모해 475억 ~551억원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공모주의 3분의 1은 최대주주인 한림제약의 구주로, 나머지는 신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한림제약은 구주매출에 대해 향후 2년 6개월간 팔지 않겠다는 보호예수 기간을 확약했습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 공동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며 오는 13~14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합니다.

    한국경제TV 김예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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