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레이드는 모간스탠리증권 서울지점과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의 회원 가입을 지난 1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회원 증권사는 기존 34개사에서 36개사로 늘어났다. 교보증권, 넥스트증권, 다올투자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이번에 신규 가입한 모간스탠리증권, 메릴린치증권 등 총 36개사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레이드 회원으로 가입한 외국계 금융사는 5월 초 가입이 승인된 맥쿼리증권을 포함해 총 3개로 늘게 됐다.
모간스탠리증권은 스마트 주문 라우팅(SOR) 시스템 구축을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메릴린치증권은 연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관련 테스트를 거친 뒤 전 시장 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모간스탠리증권과 메릴린치증권의 회원 가입을 환영한다"며 "두 회사의 가입으로 넥스트레이드 시장의 저변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다른 외국계 증권사의 시장 참여 확대와 함께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접근성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 기준 투자자별 비중을 보면 외국인 비중이 지난해 3월 0.4%에서 올해 6월 12.3%까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인 비중은 98.5%에서 84.9%로 낮아졌고, 기관 비중은 1.1%에서 2.8%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