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정비계획 (변경)결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으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정관리를 강화한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적용한 첫 사례이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정비사업의 '7부 능선'으로 평가된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2028년 착공을 위해 남은 공정을 철저히 관리해 5,850세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재건축을 거쳐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9개동 5,850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공공임대주택 909세대와 공공분양주택 195세대에 더해 주민 편의를 위한 공원, 공영주차장, 개방형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의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신속한 재건축 추진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주택공급 걸림돌을 제거하여 주택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