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규리를 겨냥해 인터넷에 수백 차례 모욕성 게시물을 올린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김규리의 사진과 함께 모욕적인 내용의 게시글을 총 565차례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부장판사는 "오랜 기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에 모욕하는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려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꼬집었다.
또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으며,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김규리는 이번 판결 내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에게 경고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