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주년을 맞은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제주 국제학교는 검증된 미국식 정통 탐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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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A 제주는 교육청의 정식 인가는 물론, 미국 최고 권위의 교육 인증기관인 'NEASC(뉴잉글랜드 학교 대학교 협회)'의 인증을 받았다.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관심 주제 선정부터 심층 연구와 분석을 통한 해결책 모색, 결과물 발표까지 탐구 기반 학습으로 이어지는 '캡스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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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수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학생들은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 속에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책을 찾게 된다.
SJA 제주 측은 미국식 정통 탐구 교육의 성과는 학생들의 대학 실적으로 입증된다고 설명했다.
SJA 제주에 따르면 2025년 졸업생의 약 96%가 미국 코넬, 다트머스, 컬럼비아, 존스홉킨스 등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글로벌 명문대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졸업생의 약 70%가 세계 상위 40위권 내 명문 대학의 합격 통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인가 국제학교 등 미등록 교육시설 논란이 불거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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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점검에 나선 결과, 미인가 국제학교 등 미등록 교육시설은 전국 약 200곳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시설 수와 함께, 정부 인가를 받지 않은 채 운영되는 학교 형태에서 비롯된 여러 문제들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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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폐교, 불투명한 학사 운영, 검증되지 않은 교사 채용 등 연이어 피해 사례가 발생하자 교육부는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제재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인가 국제학교는 전국 7곳으로 SJA 제주를 비롯해 노스런던컬리지에이트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제주 등 제주 4곳과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칼빈매니토바 국제학교, 대구국제학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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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A 제주 관계자는 “최근 미인가 국제학교의 부실 교육 논란에 따라, 국제학교에 관심을 갖고 있던 많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SJA 제주는 정식 교육청 인가와 국제 교육 인증을 통해 검증된 환경과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시설을 갖춘 곳으로, 배움을 통한 즐거움과 이를 통해 경험으로 쌓인 성취감으로 글로벌 시대의 준비된 인재로 성장해갈 수 있는 발판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