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위약금 물고 버티자...'계약 파기' 쏟아지는 동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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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구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위약금을 물고도 계약을 깨는 매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추가로 오를 경우 위약금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더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수도권 주요 비규제지역(구리시, 남양주시, 수원시 권선구, 안양시 만안구, 용인시 기흥구, 화성시 동탄구)의 매매계약 해제 건수는 1,248건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1,027건)과 비교해 21% 늘어난 수치다.


    화성 동탄구는 올해 351건의 계약이 취소됐다. 수도권 주요 비규제지역 계약 취소 물량의 28%에 해당하는 수치로, 특히 이달에만 112건이 취소됐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배액배상 부담을 염두에 두고도 향후 가격 상승의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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