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탈신소재 산하 자회사인 장쑤이스하오퉁인공지능테크놀로지유한공사(이스하오퉁)는 자체 개발한 '토큰 통합 플랫폼(Token Aggregation Platform)' 테스트 버전으로, 중국 내 5개 대학과 함께 공식 공동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 테스트 기간은 6개월로, 테스트 종료 후 플랫폼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정식 개방된다.
이번 공동 테스트는 회사가 스마트 그리드, 통신사 AI 인프라, 글로벌 연산 자원 스케줄링 등 분야에서 중대한 상업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처음으로 기술 역량을 교육·연구 분야로 확장한 것으로, 크리스탈신소재의 ‘AI+소재' 양대 성장 전략이 교육 분야로 본격 확대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현재 다수의 성(省)급 교육 주관 부처, 대학 연합체 및 AI 모델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토큰 통합 플랫폼'을 중국 대학 AI 교육·연구 분야의 표준화 인프라로 구축해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상생하는 AI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토큰 통합 플랫폼'은 회사의 핵심 기술인 'HT-AIagent-MASS'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통합 연계 및 지능형 매칭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100종 이상의 오픈소스 및 상용 AI 모델을 통합해 단일 API 연동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와 연구자는 하나의 연동 체계만으로 글로벌 주요 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다중 모델 활용과 성능 비교, 모델 선정 과정의 기술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난 5월 중국 최초의 대규모 AI 모델 스케줄링 플랫폼은 출시 2주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토큰 사용량 1,000억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약 1억편의 1,000자 분량 문서를 처리한 규모에 해당한다.
최근 중국 우시에서 운영을 시작한 ‘토큰 슈퍼마켓' 역시 다양한 AI 모델을 원스톱으로 이용하고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을 연결하며 연산 자원과 AI 모델, 응용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다이중치우(戴中秋)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은 "교육은 국가 발전의 근간"이라며 "이스하오퉁이 보유한 선도적인 AI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교육 분야에 접목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스하오퉁은 '토큰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향후 교육기술(EdTech)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이스하오퉁의 '토큰 통합 플랫폼'은 현재 DeepSeek, 퉁이첸원, 원신이옌, 즈푸칭옌, 쉰페이싱훠 등 중국 주요 AI 모델 서비스를 연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