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만2,000원" vs "동결"…내년 최저임금 줄다리기 시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만2,000원" vs "동결"…내년 최저임금 줄다리기 시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시급 1만2,000원과 동결이라는 최초 요구안을 내놓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ADVERTISEMENT


    노동계는 현재 최저임금으로는 노동자 가구의 생계 유지가 어렵다며 시급 1만2,000원, 월 250만8,000원(월 209시간 기준)을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 대비 16.3% 인상 요구다. 반면 경영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미 한계 상황에 몰렸다며 올해와 같은 1만320원 동결을 주장했다. 양측의 최초 요구안 차이는 1,680원에 달한다.

    앞으로 노사는 수차례 회의를 거치며 수정안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간격을 좁혀나갈 예정이다. 작년에는 노사가 각각 10차 수정안까지 제시한 끝에 합의로 올해 최저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ADVERTISEMENT


    법정 심의 시한은 오는 29일이지만, 이를 넘기더라도 최저임금위는 남은 행정절차를 고려해 7월 중순까지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확정·고시해야 하며, 효력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22년 5.05%, 2023년 5.0%, 2024년 2.5%, 2025년 1.7%, 2026년 2.9%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