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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때문에 현장체험 혼자 간 중2…학부모는 교사에 황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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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때문에 현장체험 혼자 간 중2…학부모는 교사에 황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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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일러스트 이미지
    체험학습을 다녀온 뒤 자녀의 이동 문제를 두고 학부모가 학교 측에 항의했다는 교사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험학습 이후 다음 주 월요일 학부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는 교사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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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쓴 교사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는 중학교 2학년 자녀가 체험학습 장소까지 혼자 이동해야 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나 교사는 사전에 학급 내 조를 편성해 학생들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조 친구들이 해당 학생의 집 근처에서 함께 출발하기 위해 기다렸지만, 학생이 늦잠을 자면서 결국 동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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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학생은 택시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택시비를 학교 측이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부모는 자녀에게 ADHD가 있는데도 담임교사가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민원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교사는 "중학교 2학년 학생에게도 지하철 타는 법을 가르쳐야 하느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부모 책임이 더 커 보인다", "중학교 2학년이면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할 나이다", "교권 보호가 필요하다", "늦잠 잔 책임까지 교사가 왜 져야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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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일각에서는 "온라인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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