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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미콘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운송단가 4,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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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레미콘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운송단가 4,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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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소속 전국레미콘운송노조의 휴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조와 제조사가 운송비 인상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10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임단협 실무교섭을 벌이고 오후 10시 30분 잠정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회당 운송비를 4,2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 폭은 5.3%다.


    노조가 요구한 수도권 일대 14개 레미콘운송노조 지부에 대한 통합 교섭도 제조사 측이 수용했다.

    당초 레미콘 제조사들은 수도권 권역별 별도 협상을 주장해 왔다.

    노조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이번 협상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다. 근로자성 판단과 관련한 서울행정법원의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는 오전 9시부터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원 7,500명 가운데 과반 이상이 동의할 경우 휴업은 즉시 종료된다.


    잠정 합의안이 통과되면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었던 건설 현장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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