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패닉' 아직 시작도 안 했다…'일확천금' 현혹 주의보

가계 이자 비용 '올해 증가' 전환했는데 2030 소득, 전연령대 유일하게 감소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패닉' 아직 시작도 안 했다…'일확천금' 현혹 주의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5만원권 지폐. 사진=한경DB

    지난 1분기에 가계 이자 비용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체 연령대 중 유일하게 소득이 감소한 2030들의 이자와 월세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7일 국가데이터처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1분기 가구의 월평균 실질 이자 비용은 11만5,300원으로, 1년 전보다 4.4% 늘었다.

    1분기 기준 실질 이자 비용 증가율은 고금리 시기인 2023년 36.6%로 치솟았다가 2024년에는 8.0%로 둔화했다. 지난해에는 -8.8%로 하락 전환했지만 올해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평균 명목소득은 539만500원으로, 1년 전보다 1.7% 줄었다.

    특히 전체 연령대 중 소득이 감소한 것은 39세 이하가 유일해 40대 이상(+7.7%), 50대(+0.3%), 60세 이상(+5.4%)과 차별화됐다.

    39세 이하 가구주의 1분기 월평균 실제 주거비는 21만2,400원으로, 1년 전보다 11.6% 증가했다. 실제 주거비는 전세를 제외하고, 가구가 지출한 월세 등을 의미한다.

    이미 이자와 주거비 부담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1∼2회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취약계층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 요행 심리가 커질 수 있다는 경고음도 들린다.

    실제로 1분기 39세 이하 가구의 복권 등 지출 비용은 1,100원으로 1년 전보다 55.5% 늘었다.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득 1분위는 복권 등에 작년보다 64.1% 많은 507원을 썼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