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영상 데이터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수술, 교육 등을 연결하는 의료 플랫폼 전문 기업 '메디컬아이피'가 오는 2027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2015년 서울대병원 1호 벤처기업으로 창업한 곳이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겸임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의료영상융합기술 전문위원, 국가기술표준원 적층 제조 전문위원, 3D융합산업협회 부회장, 대학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이사, 現 엔비디아 AI헬스케어 위원 등의 경력을 쌓아온 경영인이다.
메디컬아이피는 AI 기반 3D 모델링 기술을 통해 CT·MRI·X-ray 등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검진, 임상, 교육을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CT 기반 체성분 분석 솔루션 ‘딥캐치C’, X-ray 기반 정량 분석 솔루션 ‘딥캐치 X’, 디지털 트윈 해부 플랫폼 ‘메딥박스’ 등이다. 제품들은 FDA, 식약처 인증 외에도 170편 가량의 연구를 진행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박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글로벌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구독형 SaaS 기반 사업 구조 강화,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2027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과 함께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IPO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의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화를 동시에 강화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글로벌 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