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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캔톤 재단·웨이브릿지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협약

골드만삭스 등 참여 네트워크 활용 국내 금융자산 해외 유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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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 class="text-text-100 mt-3 -mb-1 text-[1.375rem] font-bold"></h2>KB증권이 글로벌 분산원장 네트워크 캔톤 재단,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웨이브릿지와 손잡고 국내 자본시장의 분산원장 기반 전환에 나선다.

    KB증권(대표 강진두·이홍구)은 지난 4일 여의도 본사에서 캔톤 재단, 웨이브릿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3사는 캔톤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자본시장 거래에 분산원장 인프라를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금융자산을 기초로 한 금융상품을 발행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캔톤 네트워크는 전통 금융규제를 준수하면서 실물자산을 대규모로 디지털화·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분산원장 인프라다. 상호운용성, 선택적 정보 공개, 기관급 거버넌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골드만삭스·BNP파리바·HSBC·나스닥·DTCC·도이치 뵈르제 그룹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역할 분담은 각사의 인프라와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KB증권은 기관 고객 네트워크와 상품 운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거래 표준 설계와 국내 도입 확산을 주도한다. 금융정보분석원 신고를 완료한 가상자산사업자인 웨이브릿지는 디지털자산 결제·정산 인프라를 담당하며, 캔톤 재단은 네트워크 생태계 개발과 거버넌스 지원을 맡는다.


    강진두 KB증권 대표는 "분산원장 기반 자본시장으로의 전환은 글로벌에서 이미 운영 단계에 들어간 미래 금융의 필수 단계"라며 "글로벌 인프라와 한국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신뢰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는 "KB증권을 시작으로 국내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글로벌 시장에 동등한 위치에서 캔톤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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