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 데카콘, 美증시에 떴다...상장 첫날 '시총 24조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양자컴 데카콘, 美증시에 떴다...상장 첫날 '시총 24조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양자컴퓨터 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 반열에 든 퀀티뉴엄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ADVERTISEMENT


    4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퀀티뉴엄은 공모가인 60달러 대비 13.33% 높은 68달러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한때 주가가 71.35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해 공모가와 큰 차이가 없는 60.38달러에 첫날 장을 마쳤다.

    ADVERTISEMENT


    퀀티뉴엄의 시가총액은 157억 달러(약 24조원)가 됐다.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퀀티뉴엄은 애초 목표였던 53∼55달러보다 더 높은 주당 60달러로 공모가를 확정, 2천800만 주를 매각해 16억8천만 달러를 조달했다.


    IPO 완료 후 퀀티뉴엄을 자회사로 거느린 허니웰은 의결권 48.1%를 유지하며 지배력을 지켰다.

    퀀티뉴엄은 2021년 허니웰의 양자컴퓨팅 부문과 영국의 소프트웨어 기업 케임브리지 퀀텀이 합병해 만들어졌다.

    ADVERTISEMENT


    경쟁사인 아이온큐와 마찬가지로 이온 포획 방식으로 양자컴퓨터를 제작한다.

    라즈 하즈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제 양자 기술이 몇 년은 더 걸릴 일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게 됐다"며 "상용화는 이미 시작됐다. 규모는 작지만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전통적인 컴퓨터는 '0'과 '1'의 이진 데이터만 처리하는 데 비해 양자컴퓨터는 '0'과 '1'이 중첩되는 양자 중첩 상태를 이용해 복잡한 계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양자컴퓨터 업계가 상업적 수익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창출할 수 있을지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ADVERTISEMENT


    IPOX 슈스터의 분석가 캣 리우는 "상업적인 도입은 제한적이지만 투자자들은 주로 장기적인 기회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퀀티넘은 2025년 9월 투자를 받으면서 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인 '데카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