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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표 하겠다" 고성 항의도…112 신고 312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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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표 하겠다" 고성 항의도…112 신고 312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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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이 빚어지며 선거 관련 112 신고가 312건 접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312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투표 방해·소란이 5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불편 14건, 폭행 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오인 신고를 포함한 기타 신고는 242건이었다. 서울에서는 96건이 접수됐다.

    낮 12시 18분께 서울 영등포구 한 투표소에서는 한 시민이 부정선거를 지적하겠다며 투표를 마친 뒤 재투표를 시도하고 고성으로 항의했다. 비슷한 시각 동작구에서는 60대 남성이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짜증을 내며 소란을 피웠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강동구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여성이 선거인 명부에 이미 서명이 돼 있다며 소란을 피웠는데, 확인 결과 선거관리인의 착오로 다른 사람이 이 여성의 명부에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투표소 측은 이 같은 사유를 적시하고 투표를 이어갔다. 경찰은 신고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51.9%를 기록했다. 직전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50.9%)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제2회 지방선거 이후 동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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