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용 드론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드론 보험 상품이 공개됐다.
KB손해보험은 개인용 드론보험 신상품 'KB드론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상업용 중심의 기존 드론보험과 달리 개인 취미·레저용 드론 사용자를 위한 전용 상품으로 개발됐다.
드론보험은 일반 배상책임보험의 특약으로 판매돼 왔고, 지난 2023년 드론배상책임보험 표준 약관이 마련된 바 있는데, 상업용 및 공공용의 경우 보험가입이 의무화됐다.
상품 개발에 앞서 KB손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5%가 개인 드론보험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76.0%는 가입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보험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합리적인 보험료와 폭넓은 보장 범위를 꼽았다.
이에 해당 상품은 하루 단위 가입 시 1만 원 수준의 보험료로 최대 5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연간 가입의 경우에도 5만~13만 원 수준의 보험료로 최대 5억 원까지 보장한다.
정재근 KB손보 일반상품본부장 상무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사용자 참여형 보험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