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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11포인트' 9천피 목전…삼전·하닉 업고 "연내 코스피 1만1,700" 파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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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11포인트' 9천피 목전…삼전·하닉 업고 "연내 코스피 1만1,700" 파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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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211포인트. '9천피(코스피 9,000)'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12.23포인트(3.68%) 오른 8,788.38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사상 처음으로 8,7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8,874.16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오름폭을 일부 줄인 채 마감했다.

    이로써 '9천피'까지는 이날 종가 기준 211포인트, 장중 고점(8,874.16) 기준으로는 125포인트가량만 남겨둔 상태다.


    이날 상승장은 반도체·인공지능(AI)관련 대형주가 이끌었다. 삼성전자가 10.09% 오른 3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35만원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2040조351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도 1.29%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LG전자가 상한가를 기록,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네이버 역시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에 16.03% 상승 마감했다. 황 CEO의 한국 기업 회동 기대감과 피지컬 AI 협력 가능성이 맞물리며 두산그룹주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은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전 거래일 대비 2.30%(24.77포인트) 내린 1050.03에 거래를 마쳤다.

    AI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내 코스피 1만1,700선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B증권은 이날 하반기 코스피는 최고 1만피를 넘어 1만1,700포인트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오픈AI의 생성형 AI 서비스가 주목받고 하이퍼 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기업)들이 관련 투자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한국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증시가 계속 상승하기 위해서는 투자 수익률이 투자 비용을 넘어서야 하는데, 현재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이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만1,000포인트 전망도 속속 나오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11일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코스피가 1,20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유안타증권은 강세장 전망치를 1,1600포인트로 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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