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경영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오픈은 단순히 매장 하나를 여는 것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위대한 시작"이라며 "K뷰티와 K웰니스를 넘어 미국 고객들의 일상 속에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K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은 한국 매장의 포맷을 기반으로 하되,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미국 소비자들의 쇼핑 방식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체 400개 브랜드, 5천여 종의 상품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해 중소 K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역량 있는 중소 K브랜드들을 발굴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교두보이자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최근 미국 주요 사업 거점을 잇달아 방문하며 북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경영은 단순히 개별 사업장의 성과를 점검하는 차원을 넘어 식품과 콘텐츠, 뷰티 사업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K라이프스타일' 확산을 가속화한다는 의지다.
CJ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올리브영의 서부 핵심상권을 구축한 뒤 동부와 중남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비비고와 뚜레쥬르, KCON 등 그룹의 식품, 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결집해 'K라이프스타일 선순환 구조'를 북미 시장에서 본격 가동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