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 예방약 '조코바(엔시트렐비르)'가 지난 3월 일본 승인에 이어, FDA 승인 문턱을 넘었다.
FDA는 조코바의 '코로나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을 적응증으로 승인했다. 이는 시오노기제약이 시행한 '노출 후 예방'과 관련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한다. 노출 후 예방이란 감염원에 노출된 사람에게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 긴급하게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해당 임상에 따르면 조코바를 투약한 경우, 위약 대비 67% 억제 효과(10일 이내)가 있었다.
시오노기제약은 지난해 4월 FDA에 신약허가 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동시에 허가 절차를 진행한 일본에서는 지난 3월 승인받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조코바 사용이 허가되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4년 식약처에 조코바 품목허가 신청 취하 의사를 밝혔으며, 노출 후 예방 임상 자료를 추가해 재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