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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제정신이야?"…교미 중인 뱀 맨손으로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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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제정신이야?"…교미 중인 뱀 맨손으로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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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교미 중인 뱀 두 마리를 맨손으로 붙잡는 영상을 공개해 또다시 기행 논란에 휩싸였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더힐에 따르면 케네디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테라스 구석에서 교미 중인 뱀 두 마리를 맨손으로 붙잡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 장면을 목격한 아내 세릴 하인즈는 연신 "왜 그러는 거냐"라고 소리쳤지만 케네디 장관은 개의치 않고 카메라 방향으로 뱀을 들어 보였다. 뱀 한 마리가 그의 손가락을 물었음에도 끝까지 놓지 않자 하인즈는 "당신은 제정신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케네디 장관은 이전에도 동물 관련 기행으로 수차례 구설에 올랐다. 2014년에는 도로에서 발견한 새끼 곰 사체를 뉴욕 센트럴파크까지 운반해 유기했다.


    그의 딸은 과거 인터뷰에서 "40년 전 아버지가 매사추세츠 해안에 떠밀려온 고래 사체의 머리를 전기톱으로 잘라냈다"고 주장했으며, 케네디 장관은 지난해 이 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립해양수산청의 조사를 받았다. 이달 초에도 살아있는 야생조류를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X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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