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LAFC)이 일각에서 불거진 원형 탈모 우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원형 탈모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스트레스받을 일 없는데, 월드컵 때 봬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MLS) 15라운드 홈 경기 당시, 중계 화면에 손흥민의 뒷머리 일부가 빠진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일부 팬들은 올 시즌 득점 부진에 따른 스트레스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전반기 13경기에서 득점 없이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애틀전에서도 7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손흥민이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전을 끝으로 소속팀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현재 홍명보호의 사전 캠프가 마련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해 훈련에 합류한 상태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총 3골을 터뜨려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인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1골만 추가하면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