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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 먹어야겠네'…여름철 대표 과일, 알고보니 이런 효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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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 먹어야겠네'…여름철 대표 과일, 알고보니 이런 효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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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 높은 당도에 의한 우려와 달리 식단의 질을 높이고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최근 미국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데일리는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해 수박 섭취와 건강 지표의 관련성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박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박은 약 92%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300g 기준 열량은 약 80㎉로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다. 또 비타민 C와 비타민 B6도 함유하고 있어 더운 날씨나 운동 후 수분과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과일로 꼽힌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수박 섭취자의 식이섬유,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C, 비타민 A, 라이코펜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첨가당과 포화지방 섭취량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수박에 포함된 성분이 심장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함께 소개됐다.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매일 수박 주스를 섭취하게 한 뒤 혈관 기능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수박 주스 섭취는 혈당이 높아진 상황에서 혈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수박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수박 섭취와 건강 지표 간의 관련성을 살핀 것으로, 특정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전문가들은 수박을 균형 잡힌 식단 안에서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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