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플랜비 정원 2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랜비(Plan Bee)’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심 속 꿀벌 서식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1호 서식지가 조성돼 꿀벌 약 10만 마리가 입주한 바 있다.
이번 2호 정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보라매공원 내 꿀벌 서식지 조성 부지를 제공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저스피스재단, 도시 양봉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꿀벌 서식지 조성, 도시 양봉장 운영, 체험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플랜비 2호 정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자연초지형 식재 방식’을 도입해 사계절 생태 순환이 가능하게 했다.
공원 관리동 옥상에는 도시양봉장이 조성돼 생태 교육 거점으로 활용된다. 특히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양봉 직업교육이 실시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7년까지 총 3개소의 서식지를 조성해 꿀벌 보호와 도시양봉, 소외계층에 대한 영향력을 넓힐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랜비는 생물 다양성 보전이라는 환경적 가치와 소외계층의 일자리 교육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1호에 이어 2호 역시 도심 속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