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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여행 자제하세요"…최악 전력난에 '위태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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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전력난 장기화로 현지 생활 여건이 악화되자 외교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외교부는 19일 쿠바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바 전역에 적용되던 여행경보 2단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특별여행주의보인 2.5단계로 상향됐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여행자제), 3단계(출국권고)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현재 쿠바는 전력난 장기화로 상수도와 통신서비스, 교통과 보건 상황까지 전반적으로 악화된 상태다.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에가 입수해 보도한 쿠바갈등관측소(OCC)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쿠바 전역에서 1,133건의 시위와 정권에 대한 불만 표출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체제 저항 관련 사례가 305건으로 전체의 26.9%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치안과 폭력 사태에 대한 불만은 185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지난달 강력범죄 사망 41건, 강도 사건 21건이 발생하는 등 치안 악화도 나타났다.

    단전과 단수 등 공공서비스 관련 불만은 153건, 식량 부족과 인플레이션 문제를 지적한 사례는 13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OCC는 식량난과 물가 상승 여파로 쿠바인 4명 중 1명은 저녁을 먹지 못하고 잠자리에 든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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