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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고개 숙인 이재용 "내부 문제로 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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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고개 숙인 이재용 "내부 문제로 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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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닷새 앞두고 세차례나 고개를 숙이면서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면서 "저희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항상 저희 삼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또 채찍질해 주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고 밝혔다.

    이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 회장은 사과의 발언을 할 때 세 차례에 걸쳐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노조를 향해서는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봅시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저희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며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고객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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