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후보자를 내지 못하면서 임병택 현 시장이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임병택 후보가 펼칠 3기 시정의 청사진을 한창율 기자가 미리 들어봤습니다.
<기자>
현재까지 시흥시장 선거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등록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등록 마감시간인 오늘 오후 6시까지 다른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 무투표 선거구로 확정돼 임 후보가 본선 경쟁 없이 3선 시장에 당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 후보는 민선 9기 시정에서 시흥시를 바이오특화단지 세계 1위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우리 시흥시입니다. 2년 전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 세계 1위로 가는 메가클러스터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정왕지구 일대 그린벨트 해제를 마무리하고, 올해 신설한 투자유치담당관실을 앞세워 AI·바이오 기업 유치에도 본격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2조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서울대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AI 의료 데이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서울대 병원을 통한 새로운 산업의 확산과 더불어서 그리고 또 우리 시흥시로서는 상당한 지방세수의 확보까지도 기대되는 일석이조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교통망 확충을 통해 거북섬 일대의 침체된 상권의 활로를 찾고, 신도시 개발 이익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에 재투자하는 균형 발전 구조 마련도 3기 시정의 주요 목표입니다.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올해 안에는 반드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착공을 해야 된다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열정과 제가 가진 모든 지혜와 경험을 시흥시 발전과 시민행복 위에 모든 걸 다 던질 생각입니다.]
무투표 당선으로 시작하는 3선 임병택 시장의 새로운 4년이 지금 막을 올렸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노수경
CG: 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