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와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UGV) 사업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무인체계 전문기업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HARO)과 무인지상차량(UGV)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아리온스멧(Arion-SMET)과 그룬트(GRUNT) 등 차륜형 UGV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밀렘 로보틱스의 궤도형 UGV 플랫폼 테미스(THeMIS)는 실전에서 우수한 험지 기동성과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다양한 임무장비 통합 능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두 회사는 기존 플랫폼보다 큰 규모의 궤도형 UGV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루마니아 내 차세대 무인솔루션 현지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유럽시장으로 무인체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루마니아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럽 및 NATO 시장에서도 무인체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