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전쟁 여파에도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그룹 리쌍 출신 개리가 상승장을 놓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개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코스피 지수 현황이 담긴 화면을 올리며 "이러는 동안 난 뭘 한 걸까. fomo(포모)들"이라고 적었다.
'포모'는 자신만 투자 기회를 놓치거나 시장 흐름에서 소외됐다고 느끼는 심리를 뜻한다. 최근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상승장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개리의 발언도 기록적인 증시 상승 속에서 수익 기회를 잡지 못한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개리뿐만 아니라 증시 급등 속에서도 상승장에 올라타지 못한 연예인들의 투자 실패담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성전자를 8만원에 사서 6만원에 팔았다"며 손절로 끝난 투자 경험을 털어놨다.
개그우먼 이경실도 유튜브를 통해 삼성전자 투자 실패담을 언급했다. 이경실은 "삼성전자를 7만원에 샀는데 너무 빠져서 다시 본전으로 돌아왔을 때 팔았다"며 "지금은 쳐다보기도 싫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총파업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중 5% 넘게 상승하며 29만원을 돌파했다.
(사진 = 개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