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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트럼프, 9년만에 방중-[글로벌 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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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트럼프, 9년만에 방중-[글로벌 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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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수) 먼저 오늘 장 3대 지수 혼조로 거래를 마무리한 가운데 다우 지수 0.14% 하락했고요.
    나스닥 지수 1.2% 반등했고 S&P 500 지수도 0.58%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9년 만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미중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인데, 여기에 테슬라, 애플 CEO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젠슨 황 CEO까지 합류하면서 오늘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는데요.
    다만 미국의 4월 생산자 물가지수 PPI가 지난해 대비 무려 6%, 전월 대비로는 1.4% 오르며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채) 그래도 다행인 건 국채금리가 어제와 비교해서는 그렇게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3bp까지 올라 작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30년물 국채금리도 순간적으로 급등하면서 장중 5%를 넘기기도 했지만, 이내 되돌림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 4월 PPI가 수치 상으로는 충격을 주고 있지만, PCE, 즉 연준이 눈 여겨 보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반영되는 세부 항목들은 항공료를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양호했습니다.
    한편 간밤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준안이 상원을 통과했는데요.
    오늘 장 10년물 국채금리는 4.47%에 거래되고 있고요. 2년물 국채금리는 3.9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 오늘 미 달러화 역시 크게 오른 PPI에 반응하면서 2주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위안화 역시 장중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반면에 일본 엔화는 당국의 개입이 연이어 포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약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엔 달러 환율은 157엔 후반까지 올라 왔고요.
    원 달러 환율은 1,489원에 거래됐고 역외환율에서도 1,48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지지부진하지만 그래도 이런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자 유가는 현재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 에너지 기구 IEA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원유 재고가 기록적인 속도로 감소하고 있고 심지어는 10월까지 심각한 공급 부족 상태가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WTI는 0.88% 하락한 10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브렌트유는 1.78% 하락한 105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섹터) 이어서 오늘 장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시죠.
    앞서 전해드린 대로 기업인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자 빅테크 기업 위주로 오늘 매수세가 눈에 띄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5% 반등했고요.
    기술주 1%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오늘 알파벳 역시 크게 반등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2.65% 상승했습니다.
    임의소비재주도 0.75% 상승했고 헬스케어주도 0.63% 오름세 유지하고 있는데, 다만 오늘 금융주와 부동산주, 유틸리티주가 가장 크게 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총 상위) 이어서 오늘 장 시총 상위 종목들 주가 흐름도 확인해 볼텐데요.
    젠슨 황 CEO가 방중에 합류하면서 엔비디아!
    오늘 장에서 2% 넘게 상승하며 주가가 225달러 선까지 오른 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테슬라 CEO 역시 이번 방중에 함께 하면서 중국에서의 매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죠.
    애플 1.3%, 테슬라도 2.6% 상승했고요.
    오늘 알파벳도 4% 가까이 크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아마존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쇼핑 기록을 완벽하게 기억하는 AI 쇼핑 비서 기능을 출시했는데요.
    아마존도 오늘 1.6% 상승했고요.
    메타도 오늘 2% 상승했는데, 이제 월마트의 다음 시총 순위는 SK 하이닉스라는 점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 한편 오늘 금과 은 선물은 PPI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 선물은 4,69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은 선물은 8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간밤 클래리티 법안을 지지하지 않았던 인물이죠.
    케네디 상원 의원이 클래리티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민주당의 표결 방향과 상관 없이 클래리티 법안은 상원 본회의로 바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다만 비트코인은 장중 8만 달러 선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79,0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고요. 이더리움은 2,2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가에서는 오늘 장에 대해 어떤 한마디를 남겼는지도 확인해 보시죠.
    먼저 모건스탠리에서는 S&P 500 지수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8천 300 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현재 우려되는 부분들을 모두 상쇄해 주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베어드에서는 반도체는 이제 확실히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지게 됐다며, 이제 시장은 반도체에 투자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미 증시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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