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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르기 전에 사자"…전국 매장 '텅텅'

닌텐도 스위치2 인상 발표 후 품귀현상 온라인선 '프리미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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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인기 선물로 꼽히는 닌텐도 게임기가 가격 인상 소식과 맞물려 온·오프라인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최신형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 2'는 인기 게임 흥행과 공급 불안까지 겹치며 재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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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는 지난 8일 '닌텐도 스위치' 구형 모델 가격을 기종별로 3만∼5만원 인상했다. 또 지난해 출시한 최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 2' 가격 역시 오는 9월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상 이후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오프라인 재고가 빠르게 동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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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제품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가보다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이상 웃돈이 붙은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게임 '포켓몬 포코피아'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전국적인 품귀 현상이 심화했다.


    포켓몬 포코피아는 출시 4일 만에 누적 판매량 220만장을 돌파했고, 일본과 미국 등 주요 시장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닌텐도 실적발표에 따르면 스위치 2는 출시 하루 만에 전 세계 판매량 3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천980만대를 돌파하며 콘솔 게임기 판매 기록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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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데다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 등으로 공급망 불안까지 겹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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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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