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가족이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중심이었던 가족결합 할인 적용 대상을 형제·자매까지 확대했다.
가족 중 1명이 중대질병으로 보험료 납입면제 대상이 되면, 다른 가족 계약의 보험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최대 10%까지 올라간다.
상품 특징은 암 및 순환계질환 치료에 필요한 핵심 보장을 강화한 데 있다.
가령 상급종합병원·국립암센터 등에서 비급여 수술·항암약물치료·방사선치료를 받으면, 암 진단일로부터 10년간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응급실 내원, 독감, 깁스 등 생활밀착형 보장을 담은 특약 6종을 신설해 가족 구성원 중 1인이 별도 심사 및 고지 없이 한 계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암 환자의 치료비용이 초기에 집중된 점을 감안해 치료 시기와 지급액을 차등화한 특약도 추가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응급실 재이송 내원까지 보장하는 '응급실내원(재이송내원 포함)특약'도 신설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의 보장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