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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1.2조…"유가 급등에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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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1.2조…"유가 급등에 일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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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 9,427억 원, 영업이익은 1조 2,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5%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1분기 흑자 전환의 배경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이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재고 가치가 상승했고, 원재료 투입 시차에 따른 '래깅 효과'가 발생한 덕분이다.


    3월 정기보수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등 일부 변수에도 유가 상승 효과가 이를 상쇄했다.

    하지만 윤활 부문은 원자재 가격의 급등이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전 분기보다 수익성이 하락했다.

    하지만 에쓰오일은 이번 흑자전환을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했다.

    향후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 재고 관련 손실과 래깅 효과가 반대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다시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에쓰오일은 원유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해운사인 'Bahri'와의 운송계약으로 5~6월 원유 공급을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할 방침이다.

    미래 성장 동력인 '샤힌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올해 6월 말 기계적 완공이 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상업 가동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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