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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니스비엔날레 공식 후원 2034년까지 이어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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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니스비엔날레 공식 후원 2034년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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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한국의 현대미술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데 앞장선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10여년간 이어오던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미술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후원을 2034년까지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현지시간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리는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는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 행사다.


    현대차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2034년까지 공식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올해 한국관 전시는 '해방공간: 요새와 둥지'라는 제목으로 최빛나 예술감독이 기획하고 최고은, 노혜리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의 메인 주제인 '해방공간'은 광복 이후 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던 시기를 의미하는 역사적 개념에서 차용했다.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한국관을 동시대의 지정학적, 사회적 맥락 속에 소통하는 공간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분열된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신체, 공간, 물질의 감각적 전환을 통해 연결과 회복을 사유하는 장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10년에 이어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 다채롭고 실험적인 예술이 안정된 기반 안에서 선보여질 수 있도록 한국관 후원을 지속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관을 매개로 동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실천적 담론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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