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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으니 기분 좋아"…도심 한복판서 벌인 황당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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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으니 기분 좋아"…도심 한복판서 벌인 황당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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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인 전날(5일) 대전 도심 한복판에서 나체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25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은하수네거리와 갤러리아백화점 사이에서 옷 벗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등의 신고가 총 4건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에서 A씨는 "옷 벗는 게 편해서 그랬다. 많은 사람 앞에서 옷을 벗고 이름을 외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는 식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마약류 흡입 여부와 정신병력 여부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관련 조사를 마무리한 뒤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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