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 지수 정기 변경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키움증권이 편입되고 한진칼은 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5월 MSCI 코리아 편입 예상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편입 확률 70%)와 키움증권(30%)"이라며 "한진칼은 편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앞서 가격 평가 기간 동안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 기준을 모두 충족한 종목은 없었다. 다만 한진칼이 유동시총 기준을 넘지 못해 편출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같은 기간 시총이 가장 높았던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편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가격 평가 10거래일 중 레인보우로보틱스가 7번, 키움증권이 3번 시총 1위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일부 기간 기준을 충족했지만 주가 과열 기준(섹터 지수 대비 1개월 100%포인트 이상 초과 성과)에 걸려 5월 편입이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오는 13일 MSCI 5월 리뷰 결과 발표 이후에는 8월 편입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8월 가격 평가 기간인 7월 중순~말은 2분기 실적 시즌과 겹치는 만큼,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후보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8월 편입 관심 종목으로는 대우건설·LS·이수페타시스·삼성E&A·삼성증권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