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 프랜차이즈 화락바베큐치킨이 가맹점 상생을 위해 기존의 홀 영업을 전면 폐지하고 배달과 포장에만 집중하는 '배달 전문 운영'으로의 과감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락바베큐치킨은 빠른 외형 확장보다 직영점 모델의 검증이 완료된 후에 가맹 모집을 재개했다. 특히 본사는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순이익 개선을 위한 상생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핵심 식자재인 닭 공급가를 2차례에 걸쳐 kg당 2,900원까지 인하하고 소스 등 주요 식재료를 10%이상 인하시키는 등 치킨 업계의 높은 원가율 현실 속에서 매출 원가율을 30%대 초반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러-우 전쟁 장기화 및 중동 분쟁 여파로 인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포장재 대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가맹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포장재 납품가를 인상 없이 당분간 유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또한, 본사가 가맹점에 로열티를 역지급하는 전례 없는 정책을 통해 점주의 부담을 덜고 있다.
화락바베큐치킨 관계자는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가맹점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수익 구조이며, 이번 전략은 점주와 본사가 함께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정체기 속에서 화락의 이 같은 행보는 업계에 새로운 상생 모델의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