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가구 소비 시장이 단순 구매를 넘어 체험과 비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정보 탐색이 일상화됐지만, 실제 구매 단계에서는 제품을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가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프라인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상담과 구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유통 채널로 기능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와 기업 간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6 충청가구엑스포 & 홈앤리빙더쇼’ 역시 이 같은 시장 변화를 반영한 행사다. 가구를 비롯해 생활가전, 인테리어 소품까지 아우르는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현장 상담과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최근에는 혼수와 입주 수요뿐 아니라 1인 가구 증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가구 소비 패턴도 다양화되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경향이 확대되면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가구와 가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며, 가전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가전제품 경품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 같은 대형 박람회가 지역 유통 활성화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권은 신규 주거 단지 확대와 함께 가구 및 리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관련 산업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행사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정보 탐색과 오프라인 체험이 결합되는 소비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직접 만나는 접점으로서 실질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2026 충청가구엑스포 & 홈앤리빙더쇼’는 사전등록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