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에서 이탈 고객을 잡는 일은 쉽지 않다. 한 번 구매한 뒤 돌아오지 않는 고객,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두고도 결제 없이 떠나는 고객을 다시 끌어오려면 정교한 타이밍과 적절한 혜택이 필요하지만, 중소 쇼핑몰 운영자 혼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연구기관 베이마드 인스티튜트(Baymard Institute)의 2025년 통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장바구니 이탈률은 평균 70% 이상에 달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운영 서비스 '카페24 PRO(프로)'를 통해 이탈 고객을 자동으로 붙잡는 다양한 캠페인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구매 30일 후 무료배송 쿠폰 친구톡 자동 발송 ▲장바구니 이탈 직전 팝업 쿠폰 자동 노출 기능이 특히 검증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두 캠페인 모두 재구매 유도와 이탈 방어를 자동화해 운영자의 수동 개입 없이도 실질적인 매출 전환을 만들어낸다.
재구매 유도 캠페인은 고객의 마지막 구매일로부터 정확히 30일이 경과한 시점에 카카오 친구톡으로 무료배송 쿠폰을 자동 발송한다. 회원가입 시나 프로모션 기간에 쿠폰을 일괄 뿌리는 방식과 달리, 고객별 구매 주기를 분석해 '재구매 가능성이 높은 순간'에 정확히 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매 30일은 소모품·생활용품의 재구매 주기와 맞물리는 시점으로, 고객이 다시 쇼핑을 고민할 타이밍에 배송비 부담을 제거해주는 전략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이 캠페인을 사용한 쇼핑몰의 평균 재구매 전환율은 11.4%를 달성했다. 실제로 유아동 전문 A사는 20%의 전환율을, 음료 브랜드 B사는 15%의 전환율을 기록하는 등 업종별로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
장바구니 이탈 방어 캠페인은 장바구니 페이지에서 이탈 징후가 감지되는 순간 팝업으로 당일 한정 할인 쿠폰을 자동 노출한다.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상태의 고객에게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해 이탈을 구매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상위 성과를 거둔 쇼핑몰들을 분석한 결과 업종에 관계없이 높은 구매전환율이 확인됐다.
두 캠페인 모두 카페24 PRO 이용 고객사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재구매 유도 무료배송 쿠폰 캠페인은 쇼핑몰 어드민에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활성화할 수 있으며, 다음 날부터 즉시 실행된다. 친구톡 메시지 발송에 사용되는 SMS 비용은 카페24 PRO 운영 차원에서 무상으로 제공된다. 장바구니 이탈 캠페인도 별도 개발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카페24 관계자는 "이탈 고객을 돌아오게 하는 정확한 타이밍과 자동화가 핵심인데, 카페24 PRO에는 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다"며 "그 중에서도 검증된 성과를 보이는 이번 두 캠페인을 통해 운영자가 놓치기 쉬운 전환 기회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해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24 PRO는 단순 쇼핑몰 구축을 넘어 상품 등록·프로모션 최적화, 콘텐츠 제작, CS 등 이커머스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 기반으로 지원하는 프리미엄 운영 서비스로, 운영자의 수동 개입을 줄이고 쇼핑몰이 '잘 팔리는 환경'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SEO(검색엔진 최적화), 데이터 기반 CRM(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 마켓 연동 등 일반 운영자가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영역까지 운영 체계 안에서 지원해 운영자는 상품과 배송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