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한국경제신문과 23일 국방부 청사에서 장병들의 생산적인 군 복무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 주도적인 역량 확보를 골자로 한 '장병 북돋움 내일 PASS'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병 북돋움 내일 PASS'는 도서 기증과 독서 코칭, 북 콘서트에 관한 '리딩 PASS', 건강과 체력 증진에 관한 '헬스 PASS', 인공지능과 드론 같은 첨단 분야 자격증 취득에 관한 '라이센스 PASS', 취업과 진로 컨설팅에 관한 '커리어 PASS' 등으로 구성된다.
양측은 군과 기업이 '인재 육성의 동반자'로서 상생할 수 있도록 '장병 북돋움 내일 PASS'를 활용해 민·군 간 파트너십을 맺어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장병들에게 독서 장려와 체력 증진, 자격증 취득 같은 자기 개발은 물론 취업과 진로 컨설팅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통합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도서 기증식도 열렸다. 이날 기증된 1,000권의 도서는 각 부대로 배부돼 독서 활성화 문화 안착에 기여하게 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책은 꿈꾸는 힘을 갖게 하고 도전적인 자세를 키워주는 미래의 보고"라며 "우리 장병들이 독서를 중심으로 한 꾸준한 자기 주도형 성장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지력을 단련하고, 올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함양해 전역 후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일훈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안규백 국방 장관이 강조한 책 읽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대단히 공감한다”라며 “모든 홍보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방부와 한국경제신문은 앞으로 병영 독후감 대회와 취업 박람회 부스 참여 등 장병 자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