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위 산업 업체 노스롭그루먼과 신형 장거리 미사일 체계를 공동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시간 21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SAS 2026' 전시회에서 노스롭그루먼과 관련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영사는 AReS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AReS는 노스롭그루먼이 새로 개발 중인 지상 발사형의 장거리 미사일 무기 체계다.
위치를 수시로 바꾸고 정차 즉시 발사가 가능한 구조를 위해서는 고도화된 추진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ReS의 1단 로켓 추진체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
회사의 글로벌 생산 역량과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해 무기 체계 개발·양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공동 개발한 새 체계는 2027년 중 시연을 목표로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강력한 방위 산업 기반은 미국과 동맹국이 억지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라며 "미국 방산 시장 진입을 위한 역량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