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가 단독 참여했다.
경쟁 입찰로 가기 위한 관문으로 꼽힌 2차 현장설명회에서 DL이앤씨 한 곳만 참여함에 따라 시공사 선정 절차는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경쟁 계약이 무산되는 수순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0일 1차 시공사 선정 입찰 때도 DL이앤씨가 유일하게 참여해 유찰됐다.
조합 측은 경쟁 입찰을 유도했지만, 결과적으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는 발을 빼게 됐다.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 단지 가운데 재건축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사업비는 1조2,129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