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이게 아닌데"…복합 악재에 최저치 찍었다

NBC 여론조사서 국정 지지율 37%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게 아닌데"…복합 악재에 최저치 찍었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 전쟁 장기화와 물가 부담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2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따르면 NBC가 여론조사기업 서베이몽키에 의뢰해 진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63%로 달했고, 이 중 절반인 50%는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제와 외교 분야 모두에서 부정 여론이 우세했다.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대응에 대해 긍정 평가는 32%에 머문 반면 68%가 부정적으로 봤고,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도 52%에 달했다.


    이란 전쟁 대응 역시 부정적으로, 이 가운데 54%는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매우 긍정 19%, 어느 정도 긍정 14%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1%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더는 군사행동을 취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지상군 투입 등 모든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는 답변은 23%에 그쳤다.

    응답자의 3분의 2가량은 휘발유 가격이 자신과 가족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고 답했다.

    NBC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중간선거를 앞둔 집권 공화당이 직면한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짚었다.


    공화당 지지층 내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83%로, 올해 초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에서는 87%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대응을 지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미국 성인 3만2천4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1.8%포인트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