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 고위 관계자가 이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다음 목표물은 이란 에너지 시설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는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이란과 휴전이 파기될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군사적 타깃을 설정하고 있다며 이처럼 보도했다.
미군의 중동 지역 작전계획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의 브래드 쿠퍼 사령관이 주말 새 이스라엘을 찾아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과 회동했다고 이스라엘군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스라엘군 군사정보국이 이란 상황을 주목하고 있으며 다음 목표물에 이란의 에너지 시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물론 미국도 이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고, 전투 재개가 필요할 때 어떻게 행동할지 알고 있다"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강력한 공격이 이뤄지면 이란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매우 약하고, 타격받고, 역량이 매우 약해진 채 협상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 이란의 경제가 매우 취약해졌으며 그들은 이제 벙커에서 나와 그들이 겪은 피해의 정도를 깨닫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아직도 군사행동을 지속하려는 의지가 큰 것으로 유추된다. 그는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전격 합의했을 때도 레바논은 휴전 대상이 아니라며 한동안 공세를 퍼붓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