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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나스닥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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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나스닥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굿모닝 글로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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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장 미 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종전의 신호탄을 주시하며 S&P500 지수는 7천선 그리고 나스닥도 2만 4천선에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새로 썼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해 2009년 이후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늘장도 TSMC의 호실적과 함께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빅테크도 나쁘지 않은 흐름 보인 가운데, CNBC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일제히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내다봤습니다. “성장주와 기술주가 리더십을 쥐고 있으며 공식이 계속 유지된다면 시장은 현 수준을 넘어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장을 지지한 요인은 역시나 협상 기대감이었습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대화의 문이 하나씩 열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이번 주말 이란과 2차 종전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으며, 여기에 맞춰 이스라엘도 한 발짝 물러나 레바논과 열흘 간 단기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이란의 요청에 응해 헤즈볼라도 단기 휴전에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즉,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로이터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은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절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중 전쟁부가 “합의 불발 시 강력한 전투작전을 재개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면서 증시가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관련해 뉴욕 타임스는 "군사와 외교 투트랙 압박으로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하자 증시는 다시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했고 이미 파괴된 지하 핵 물질도 미국에 넘기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는데, 앞서 이란은 이를 러시아에 넘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던 만큼 양측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한편,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단기 휴전 소식에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에너지 공급 차질 해결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국제 유가는 2~3% 상승해 WTI는 93달러 후반 그리고 브렌트유는 98달러 중반에 거래됐습니다. 그리고 전쟁 여파를 우려하는 연준 위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전쟁이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폭시켰다”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전했습니다.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채용 감소와 장기 실업 증가 등은 노동시장의 점진적인 둔화를 시사하며,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며 전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있고 이와 함께 경제 둔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통화 정책이 충분히 안정적이라고 덧붙이며 금리동결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국채 금리는 매파적인 연준 위원의 발언에 더해 유가가 오른 점을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3.78% 그리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4.32%에 거래됐으며, 달러 인덱스도 소폭 상승해 98선 초반을 나타냈지만 협상을 기대감에 전쟁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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