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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 출범…"기관형 허브 진화"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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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 출범…"기관형 허브 진화"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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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블록체인·웹3 기업들이 결집한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컨소시엄은 이날 기관 중심의 생태계 확장을 선언하는 ‘이더리움 코리아 원(Ethereum Korea One)’ 행사를 진행했다.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에는 웹3 커뮤니티 빌더인 논스클래식을 주축으로 총 10개 멤버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생태계·커뮤니티, 인프라, 기관 브릿지, 미디어·콘텐츠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미래에셋증권·하나증권·KB증권·카카오뱅크·토스 등 전통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도 협력 파트너로 나선다.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의 개발자와 기업, 기관들이 협력해 더욱 자유롭고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루카 자놀리니(Luca Zanolini) 이더리움재단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14일 한국경제TV와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자체는 ‘탈중앙성’을 최대화하는 게 목표"라며 "모두가 이 시스템이 완전히 중립적이고 신뢰할 수 있다고 인식하게 하고, 더 건강한 형태의 신뢰를 만들어내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시장임에도 이더리움 코어 개발·오픈소스 기여 등 프로토콜 생태계 참여는 미미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에이드리안 리(Adrian Li) 이더리움 재단 아시아 협력 담당은 "몇몇 한국 기업들이 취하는 방식 중 하나는, 규제가 마련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한국 밖에 법인을 두고 있다"며 "조금 더 진취적인 규제 환경에 먼저 접근하는 방식으로 먼저 역량과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규제와 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곧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즈키 유다이(Yudai Suzuki) 프랙톤벤처스(Fracton Ventures) 공동 창업자는 "블록체인 혁신이 빠르게 진화했다"며 "지금 시점에 완결된 규제를 만들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국은 규제와 제도적 틀을 설계할 때 유연성을 훨씬 더 중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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